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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옥천맛집 대전 근교 브런치 카페 "카페밸리"

by *&^%^&*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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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에 있는 옥천 맛집 카페밸리 아세요?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데 가는 길은 조금 힘들지만 드라이브 겸 그리고 기분 전환하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주변은 정말 시골인듯한데 예쁜 카페가 있으니 신기했습니다. 다만 구불구불한 길과 도착 부근 가파른 내리막길이 있어서 초보운전이시거나 차체가 낮은 차량들은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양쪽-나무사이로-가파른-시멘트-내리막길

 

거의 도착했을 즘 나타난 내리막길 조금 아찔합니다. 길이 험하다는 글을 보고 갔는데 정말 그래요. 

 

산-아래-집-두채와-자동차-두대가-서있는-긴-아스팔트길
카페밸리 전용주차장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카페 부근에 전용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뒤쪽 하얀 건물 앞까지도 넉넉히 주차가 가능합니다.

 

 

조경-나무-사이-돌로된-길작은-사각의-연못이-있는-정원-돌담

 

주변 산과 밭 사이에 예쁘게 정원이 가꾸어진 카페밸리가 딱 보여요. 입구에는 작은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검정-통유리-건물과-나무가-있는-정원

 

카페밸리는 2층까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안에서 창밖으로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3층 루프탑이 있어 봄가을에는 시원하게 차를 마실수 있어요.

 

나무와-돌길-천막이-있는-정원

 

이날은 비가 오기도 해서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기만 했네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봄에 꽃이 필 때는 정원이 더 이쁘던데 봄에 한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정원 가운데 큰 천막이 있어서 비나 햇빛을 피해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흰색-종이에-쓰여진-메뉴판흰색-종이에-쓰여진-메뉴판
카페밸리 메뉴판(클릭 하면 확대 가능)

 

카페밸리 메뉴판입니다. 역광이라 사진에 잘 담아지지가 않았어요.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없고 카운터에만 있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작은 글씨도...)

 

카페밸리 이용방법

1. 브런치 이용 시 테이블 먼저 지정하셔야 합니다.(테이블 번호)

2. 음료는 진동벨을 드리며 브런치는 테이블로 가져다 드립니다.

3. 페퍼론치노(고추)가 들어간 메뉴는 순한 맛 변경 가능합니다.

4. 브런치 주문 시 아메리카노 or 에이드 2,000원 할인됩니다.

 

 

식물과-테이블이-있는-통유리-건물-내부계단-옆-책장과-식물-테이블이-있는-가게-내부

 

1층 입구에는 창밖을 볼 수 있는 바 테이블 형식으로 있고 안쪽으로는 몇 개의 테이블과 식물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계단과-여러개의-테이블-있는-식당-내부
카페밸리 2층

 

2층의 모습이에요. 통유리창이라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깔끔해요.

 

검정색-철근과-통유리창-앞에-테이블과-의자
카페밸리 2층

 

날이 맑으면 날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산아래-여러개의-흰색-의자가-있는-옥상
3층 루프탑

 

3층이에요. 이날은 비가 와서 습하기도 하고 더웠지만 날이 좋을 땐 여기에서 바람 솔솔 맞으면서 커피를 마시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흰색-천막이-있는-정원과-나무-텃밭

 

3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초록초록하니 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흰-접시에-담긴-피자와-파스타흰접시에-채소와-달걀후라이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로제크림 파스타, 목살 필라프입니다.

 

 

흰접시에-채소와-새우흰접시에-담긴-파스타를-포크로-돌돌감기
로제크림파스타

 

재료도 신선했고 살짝 매콤해서 저는 맛있었는데 아이들은 조금 맵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같이 드실 분들은 순한 맛으로 변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왼손에-든-피자-한조각왼손에-든-피자-한조각
고르곤졸라피자

 

짭조름하고 고소한 치즈와 달콤한 꿀을 찍어먹으면 맛이 없을 수 없는 다 아는 그 맛 고르곤졸라 피자. 아이들이 꿀이 맛이 이상하다고 해서 저만 배부르게 다 먹었어요.

 

숟가락에-담은-볶음밥-한숟가락
목살필라프

 

나이가 드니 밥을 먹어줘야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목살 필라프 살짝 불맛도 나면서 저는 맛있게 먹었네요.

음식은 대체적으로 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흰색-천막-지붕-아래-검정색-테이블과-의자잔디정원과-조경나무-조명

 

식사를 다 하고 나와서 정원에 앉아서 주변도 둘러보면 가족들과 얘기를 잠깐 나눴습니다. 날이 화창한 날도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 

 

대전 근교 옥천 맛집 카페밸리로 드라이브 겸 기분 전환하러 한 번 와보세요. 맛있는 브런치, 커피 그리고 풍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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