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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등산

와디즈 펀딩 성공! 22년형 캐빈하우스 EX 첫 피칭 후기

by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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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와디즈 펀딩 성공으로 구매하게 된 22년형 내셔널지오그래픽 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EX 텐트를 첫 피칭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4인 가족이 사용하기 편한 텐트를 찾다가 카페에서 캐빈하우스 EX  펀딩을 진행한다고 해서 알게 되었는데 첫 펀딩에서 운 좋게 성공했습니다. 7월 중순에나 받을 줄 알았던 텐트도 예상보다 일찍 받게 되어 기분 좋았네요.(누수 관련 A/S 문제만 아니었어도...)

검정색-타프-아래-베이지색과-카키색의-텐트
22년형 내셔널지오그래픽 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EX

이날은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무척 더워 타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파쇄석-위-검정색-타프-아래-베이지색과-카키색의-텐트
22년형 내셔널지오그래픽 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EX

남편이 캐빈하우스 EX 텐트를  원해서 같이 펀딩에 참여도 했지만 사실 저는 캠핑용품에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큰 기대 없이 텐트 피칭을 돕다가 설치 완료 후 넓은 공간과 개방감에 많이 놀랐습니다.

 

기존 저희가 사용했던 제드 제콧 플러스 m 제품도 메쉬 창이 많아 개방감이 좋았는데 이 제품은 전면, 후면, 좌우 측면이 아주 시원시원하네요.

 

승용차-뒷좌석에-실린-짐
올뉴말리부 뒷좌석에 수납한 모습

저희는 승용 캠퍼라 수납을 무척이나 신경 써야 하는데요. 뒷좌석 한쪽 좌석 위에 텐트와 자충 매트 전기담요까지 알차게 수납하고도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 이번 텐트 기변 후 아주 꽉 찬 모습입니다. 부피보다 무게가 압권이네요.(45kg)

 

특히 폴대 가방이 무거운데 어떤 분들은 폴대를 두 개의 가방으로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얀색-T자-폴대파쇄석-위-텐트-폴대
전면부 우측 메인 폴대 / 하단 센터 폴대

폴대가 많아서 처음엔 잘 모르겠지만 차근히 살펴보면 스티커로 표시가 되어 있기도 해서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방법 영상을 미리 봐 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파쇄석-위-지붕모양의-폴대

차근차근 폴대로 지붕을 만들고 기둥을 연결합니다. 위치에 맞게 끼우기만 하면 되니 정말 쉽네요.

집모양의-베이지색-텐트-스킨베이지-카키-스킨-텐트-가운데-연결된-폴대
캐빈하우스 EX 전면부와 전면부 처마폴대

조립한 폴대 위에 스킨을 씌우고 전면부 처마 폴대(3개)도 끼워주고 폴대 기둥을 다 세운 뒤 스킨과 이너를 기둥에 결합시켜 주면 완성입니다.

 

텐트-내부에-연결된-회색의-이너텐트
캐빈하우스 EX 이너(4인)

폴대에 이너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왼쪽 메쉬 주머니에 수납이 가능하고요.

메쉬창-있는-이너텐트-안에-검정색-매트

빈슨메시프 2인 자충 매트 2개가 들어가고도 여유공간이 남네요. 높이가 꽤 있으니 이너가 훨씬 더 넓게 느껴지고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양쪽, 후면 메쉬 창이 커서 통풍도 잘되고 시원하고 개방감 최고.

 

또한 전면, 후면부에 벤틸레이션이 있어 특히 겨울에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베이지색-스킨과-둥근-메쉬창

이너 천장 앞, 뒤 총 6곳의 고리가 있어 랜턴 등 이것저것 걸기 좋을 것 같아요. 늘 부족하거나 위치가 애매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텐트-폴대에-걸린-카키색-휴지걸이

구멍이 3개씩 있어서 카라비너를 이용해 휴지걸이 등 이것저것 걸 수 있어서 좋아요. 폴대에 자석 걸이를 붙여 활용해도 좋습니다.

돌돌-말린-베이지색-헝겊-가운데-검정색-고리

텐트 스킨을 말아서 끼우면 자주 풀리거나 했는데 이건 꽉 조일수도 있고 조절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파쇄석-바닥과-베이지색-텐트-내부
캐빈하우스 EX 전실

전실이 정말 넓어졌고 텐트의 양쪽 끝 죽는 각이 거의 없어 특히 신랑이 이 부분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설치가 편한 점도) 동계캠핑을 자주 다니는 저희 가족은 전실에서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전실의 넓이 높이도 중요한데 올겨울 동계캠핑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메쉬창-열린-베이지색-텐트-내부에-테이블과-의자에-앉은-아이메쉬창-열린-베이지색-텐트-내부에-테이블과-의자

저희가 미니멀하게 다니려고 하다 보니 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짐을 놓고도 여유공간이 많습니다. 전면부 우레탄 창에 커튼처럼 스킨을 고정하니 오두막집의 창문 느낌이 나는 게 좋네요. 겨울에도 전면, 양측면의 우레탄 창으로 답답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정색-타프-아래-메쉬창-열린-베이지색-텐트
22년형 캐빈하우스 EX

모든 메쉬 창을 열어 놓고 있으니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첫 피칭이다 보니 아직은 처음 이사 온 집처럼 구경하고 적응하기 바빴네요. 가을 겨울에 알차게 캐빈하우스 EX 가지고 다니며 캠핑을 다녀봐야겠어요.

 

지금은 누수(물방울 맺힘 현상) A/S로 인해 스킨은 보내진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텐트도 아니기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 당황했으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침착한 응대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는 이번이 무더위 오기 전 마지막 캠핑이었지만 많이 기다리고 기대하셨던 분들은 당혹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누수 관련 문제가 발생해 제품을 일찍 받은 게 저에겐 좋은 게 아니었지만 텐트를 사용해볼 수 있었고 그리고 그 만족도는 꽤 좋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심실링 처리가 잘 되어서 누수 문제가 없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22년형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EX 텐트의 첫 피칭 후기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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