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가볼만한 곳 부소담악 둘레길(추소정)

오늘은 옥천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인 옥천 3경 부소담악 둘레길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부소담악의 멋진 장관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추소정도 있다고 해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소담악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있으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옥천3경 부소담악

 

 

옥천 3경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759

부소담악은 절경이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고 전해 오는 명소입니다.

 

 

 

 

 

저희가 도착해 차를 세운곳은 아주 커다란 둥구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마을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는 곳인데요. 둘레길 진입로에는 차량진입금지로 길이 막혀있어 여기에 차를 세우고 아래 길로 걸어 내려갔습니다. 

 

 

 

부소담악 둘레길 안내도

 

주차 또는 둘레길 가는 곳은 이곳 둥구나무 말고도 황룡사 앞 공영주차장과 추소리 마을광장 주차장 총 세 곳 정도 있으니 선택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세우고 2~300m만 걸어내려가면 이렇게 둘레길 산책로 데크길이 나옵니다.

 

 

 

 

 

만원으로 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 미르정원에서 부소담악을 제대로 볼 수 있는지 이런 현수막도 보이네요.

 

 

 

 

데크길을 걷다 보면 이런 멋진 암벽도 보이네요.

 

 

 

추소정(전망대)

 

거리가 멀지 않아 금세 추소정에 도착했습니다. 

 

 

 

 

 

 

추소정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절경 모습입니다. 푸른 대청호와 녹음진 산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겨울풍경 또한 그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부소담악 구 정자

추소정에서 조금 내려오면 예전 구 정자가 나와요. 겨울이라 그런지 문은 잠겨있었어요.

 

 

 

 

정자에서 조금 더 가면 끝부분까지 갈 수가 있답니다.

 

 

 

부소담악 종합안내도

 

 

저희는 둥구나무 부근에서 출발했지만 다시 올 때는 황룡사 주차장 쪽으로 나왔답니다. 부소담악은 짧은 거리와 시간으로 멋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지난번 왔던 옥천 카페밸리와도 가깝고 근처에 카페도 두 곳 정도 더 있더라고요. 드라이브 겸 오셔서 부소담악 둘레길 걸어보시고 멋진 카페에서 전망도 즐기면서 브런치나 커피도 한 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옥천맛집 대전 근교 브런치 카페 "카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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