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드라이브도 하고 차도 마실 겸 찾은 곳이 옥천 대청호전망좋은펜션&카페 휴게소입니다. 일명 하늘서별딴집 휴게소입니다. 이곳을 부르는 이름이 많은 듯합니다. 늘 대전 가는 길에 보기만 했던 곳인데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네요.
사진 왼쪽 하얀 건물이 전망좋은펜션(하늘서별딴집)이고 오른쪽 검은색 건물이 카페 겸 매점입니다. 카페는 3층까지 있습니다.
대청호전망좋은펜션하늘서별딴집 카페&휴게소(매점)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2047
043-732-1142
저희는 차를 마시려고 카페로 들어왔고요. 내부 전경입니다. 창밖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청호 카페 & 휴게소(매점)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차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수제 맥주도 파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생강차를 주문하고 카페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계산대 옆에는 달고나부터 음료수, 과자, 라면 등 간단한 매점 형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청둥오리 알도 삶아서 판매하고 계셨는데 만져보니 따뜻했습니다. 청둥오리 알은 한 알에 1200원 정도에 팔고 계셨는데 몸에 좋다고 하니 관심이 가더라고요.
주문한 생강차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에 좋은 것들만 먹게 되네요. 나이가 들었다는 거겠죠?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생강차가 제격입니다. 생강차는 쌉싸롬 매콤하면서 대추 편이 씹혀서 달큼하니 마시기 좋았습니다.
카페 2층에서 마시려다가 바깥 풍경이 좋아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카페(매점) 옆 은행나무 아래에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너무 예쁘네요. 밖은 어디를 바라봐도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주변 곳곳에 테이블이나 벤치도 많아서 어디에나 앉아서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청호 물길 따라 쭉 걸으니 눈이 맑아지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청호를 바라보는 풍광이 너무 멋졌습니다. 점점 짧아지는 계절 가을이 가는 게 너무 아쉽네요. 제가 있는 동안에도 꽤 많은 분들이 찾았습니다. 다들 드라이브 겸 바람 쐬러 많이들 오시는 듯했습니다.
언제 대전, 옥천 가시는 길에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차도 한 잔 하시면서 멋진 풍경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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