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에는 맛집이 정말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대전을 노잼도시라고 하는데 맛집은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돼지갈비 중에 제일 맛있었던 '털보숯불' 돼지갈비와 2차로 갔던 이자카야 '쿠시어화'까지 소개해드릴게요.
털보숯불
대전 유성구 온천서로 46-1
(유성온천역 6번 출구에서 627m)
042-825-7999
매일 17:00~05:00(연중무휴)
이렇게 테이블에 기본 반찬들과 소스가 세팅이 돼요. 미역국으로 우선 속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계란찜, 선짓국도 나오는데 선짓국 칼칼하니 일반 선짓국 식당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돼지갈비는 미리 초벌구이 되어 나오니까 구워서 먹기가 너무 편해서 진짜 좋았습니다.
돼지갈비가 너무 달면 질리는데 달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손질도 잘하셨는지 질긴 부분이나 비계보다 고기가 더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진짜 맛집.
쿠시어화
대전시 유성구 온천서로 45-1
(유성온천역 6번 출구에서 642m)
영업시간 18:30~02:30
매주 일요일 휴무
2차로 털보숯불 바로 맞은편에 있는 쿠시어화에 왔습니다. 하이볼도 한잔 하고요. 기본안주로 주신 단무지와 갓김치, 나머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독특하면서도 깔끔해서 맛있어요.
1차로 고기를 먹어서 칼칼한 국물요리를 주문했어요.(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주문은 테이블에서 직접 보면서 바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메뉴를 계속 추가했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없네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꼬치를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 먹고 나가면서 계산하는데 사장님 기분 좋게 말도 걸어주시고 분위기 좋아요.
이자카야 쿠시어화 2차로 분위기 좋고 가볍게 한 잔 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언제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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