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종 다정동 맛집 마켓더사오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세종 맛집을 검색해보니 블로그나 방문자 리뷰 반응이 꽤 괜찮아서 선택한 곳인데요. 마켓더사오는 특급 호텔 경력의 김도헌 셰프가 요리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마켓더사오(MARKET THE 45)
세종 다정중앙로 45
(세종시 다정동 다정플라자 2층 투썸플레이스 동일 건물 2층에 위치)
▶영업시간 11:30~22:00(라스트 오더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주말 제외)
▶지하 주차장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지만 곳곳에 눈에 띄는 식물들과 예쁜 여러 가지 인테리어 조명들이 있어 훨씬 분위기가 있게 느껴졌습니다.
홀 안쪽 맨 끝에는 룸 같은 곳이 있었는데 커튼이 쳐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단체모임 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곳곳에 인테리어들이 아늑한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와요.
세종 마켓더사오 메뉴입니다. 세트메뉴부터, 단품, 각종 음료와 주류가 다양했습니다. 원하시는 메뉴가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거나 4-5인 이상이라면 세트메뉴도 추천드립니다.
와인 종류도 꽤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희는 3인이 방문했고 메뉴는 왕새우 쉬림프 감바스 & 갈릭 바게트, 트러플 버터 등심 스테이크, 유린기 스윗 앤 사워 샐러드를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제일 처음 나온 것은 새우 감바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갈릭 바게트가 부드럽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다만 새우는 좀 많이 짜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다시 해주셨지만 그래도 좀 많이 짠 편이더라고요.
마켓더사오 음식의 간이 전체적으로 센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잭콕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들과 무난하게 어울렸습니다.
트러플 버터 등심 스테이크는 옆에 튀겨진 양파와 같이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고기가 아주 두툼한 편이에요. 같이 주신 고추냉이 소스와 곁들이니 깔끔했습니다. 가격대에 비해 조금은 양이 적은 느낌.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달콤 상큼한 소스로 맛을 더한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딱 그 맛이었습니다. 소스가 개인적으로 맛있더라고요.
단체모임, 데이트 등으로 좋을 것 같은 분위기와 좌석이 준비된 곳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간은 조금 센 편이었고 가격 대비 양이 조금 적은 편이에요.
첫 방문이라 세트메뉴는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블로그 후기를 보니 단체메뉴를 더 만족스러워들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를 한 번에 다 맛볼 수 있어서 인 듯해요.
분위기 있게 데이트하거나 단체모임으로 꽤 괜찮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식당인 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세종 다정동에 오셨다면 언제 한 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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