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 캠핑용품은 언제나 청주 고릴라캠핑에서

저희 가족은 2018년 여름 처음 캠핑을 시작했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지런히 캠핑을 많이 다녔습니다. 캠핑 시작 시 캠린이 시절에 청주 고릴라 캠핑이 있었다면 캠핑용품 구입 시 중복투자는 좀 줄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할 일이 없는 주말이나 청주 올 일이 있으면 구경삼아 꼭 들르는 고릴라 캠핑 청주점입니다.

 

청주 남이면 외곽에 위치한 고릴라 캠핑은 1층에는 캠핑용품, 2층은 텐트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과 옆쪽에 주차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영업시간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계산대 근처에는 화로대와 그리들 제품들이 쭉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중간쯤 가보니 롯지팬이 새롭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그 옆으로는 작은 히터 용품들도 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롯지팬을 갖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보니까 또 구매욕구가 생기네요. 캠핑용품은 사도 사도 계속 살게 생기니 캠핑 지옥입니다.

 

 

 

의자도 굉장히 종류와 개수가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올 때는 항상 아이들과 앉아보곤 해요.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의자도 바꿔줘야 할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고기 집게 하나 골라봤습니다. 인터넷가보다 매장이 더 저렴합니다. 반면 지프 티탄 집게는 배송비 포함해도 인터넷가가 좀 저렴했습니다. 저희는 구매 시 인터넷 최저가와 꼭 비교를 해보고 구매를 한답니다. 

고기 집게는 집에서 사용해보니 나쁘지 않더라고요. 일단 더 사용해보고 고릴라 캠핑에서 구입한 작은 아이템들 포스팅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안쪽 끝에는 이렇게 텐트에 테이블과 캠핑의자, 용품들로 간단히 꾸며져 있어 구매할 때 소품의 느낌이나 텐트 구조에 따른 용품 활용도 등을 간단히 체크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매장에는 정말 다양한 캠핑용품들이 굉장히 많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도 많이 와서 혼잡하기도 한데 이날은 평일이라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여유 있게 구경을 해 봤습니다. 

 

자주 오다 보니 조그마한 변화도 눈에 잘 띄게 됩니다. 이날은 이전보다 진열이 좀 깔끔하지 않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구경하는 맛이 있어 늘 오게 됩니다. 

 

 

 

카운터 쪽에는 여러 가지 먹거리도 같이 있었는데 그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대왕 마시멜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가 해 먹는 마시멜로 크기의 두 배나 되더라고요. 남은 거 다 먹는 대로 요걸로 구매해봐야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고기 집게 외에 팩과 설거지에 사용할 테르보 메쉬 가방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릇 건조망을 살까 하다가 그거보다는 그냥 전체 메쉬로 된 가방을 찾았는데 딱 제가 원하는 제품이라 초이스 했습니다. 조만간 집게와 같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고릴라 캠핑에 가면 막상 꼭 필요하진 않지만 이거 괜찮겠다 싶어 하나하나씩 자꾸만 사 오게 되네요. 저희는 항상 고릴라 캠핑, 캠핑 고래, 캠핑트렁크 순으로 차례차례 들러서 캠핑용품 구경하는 재미로 집에 내려오곤 한답니다. 다녀보니 그중에서도 청주 고릴라 캠핑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자주 오게 되네요. 조만간 또 구경하러 와야겠습니다. 캠핑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고 재미난 캠핑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