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염이란 두피에 과다한 피지 분비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예전에 정수리 앞쪽이 심한 지루성두피염으로 머리에 각질이 딱지처럼 생겼던 적이 있다. 최근에 재발을 했고 탈모 증상까지 같이 나타났다. 결국 병원에 가서 먹는 약과 머리에 바르는 약을 타 왔으나 일시적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드니 점점 모발은 얇아지고 힘이 없고 숱도 없어졌다. 평소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오후엔 기름이 지고 가라앉는 체질인데 이번 여름 들어 대충 감고 말리는 것도 소홀했더니 지긋한 두피염이 재발을 했다. 게다가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 탈모인가 싶어 너무 걱정이 되었다. 이렇게 자주 지루성두피염이 재발하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지루성두피염의 원인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과도한 지방 섭취, 남성 호르몬의 영향 등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두피의 피지선이 발달해 있는 사람 특히 여름이라는 계절의 영향을 더 받는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 생활환경이 열이 나는 더운 환경, 열이 나는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음주, 뜨겁고 매운 음식)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B와 영양부족 그리고 신체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다.
2. 지루성두피염 증상
대표적인 지루성두피염 증상으로 두피가 붉어지는 홍반, 인설이라고 하는 비듬, 그리고 가려움이다. 염증이 심할경우 노란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두피에 열감으로 붉어지기도 하고 가렵기 때문에 손으로 자꾸만 긁게 되니 비듬 각질이 떨어지고 잘못하면 염증이 심해져 진물까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지루성두피염이 심해지거나 오래갈수록 탈모와도 직결되어 있는 만큼 평소 신경 써야 한다.
3. 치료방법과 예방
치료방법으로는 제일 먼저 증상초기에 병원을 내방해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병원 치료가 모든 근본 원인을 없애고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더 악회 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병원 치료와 병행하여 식습관 및 생활습관, 수면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술,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을 줄이고 더운 환경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는 저녁에 한 번 감는 것이 좋고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꼼꼼하게 말려주도록 한다. 머리가 젖은 채로 오래 두지 않는다. 습하고 더운 환경은 두피 염증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음식과 생활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이다. 수면과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도 직결되어 있는 만큼 되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수면을 해야 하고 평소 운동이나 취미로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할 것이다. 평소 두피관리에 신경 써서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두피염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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