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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속리산 스카이트레일&바이크&모노레일 자생식물원 요금안내

by *&^%^&*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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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점심 먹으러 속리산으로 나왔다가 바람도 쐴 겸 솔향공원(주차 가능)으로 향했습니다. 스카이트 레일부터 스카이바이크, 모노레일, 식물원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보은군에서 보은 속리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새롭게 선보인 속리산 테마파크 시설입니다. 이 외에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이 날은 비가 와서 모노레일을 제외하고는 기구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시설 요금은 스카이바이크는 2만원, 스카이트레일은 1만 5천 원입니다. 스카이바이크최대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4세 이하 어린이와 신장 90cm 이하는 탑승이 불가합니다. 스카이트레일신장이 최소 125cm 이상부터 가능하고 체중 95kg 이상은 탑승 불가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스카이트레일-시설모습

스카이트레일의 모습입니다. 날이 흐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이날은 이용객이 없었지만 여러 명의 안전요원이 이용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09:30~18:00 주말 09:00~19:00 까지입니다.매표 마감은 운영시간 한 시간 전에 마감을 하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솔향공원 주차장(속리산 레포츠 종합 안내소) 길 건너편에 바로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습니다. 작지만 옆에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탑승장 계단 오르기 전 입구에는 크게 산림레포츠 안내도가 있어 모노레일 노선도, 이용시간 및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짚라인을 이용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짚라인은 따로 운행하는 버스로 올라가셔야 한다고 직원분이 안내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둘러보러 온 거라 모노레일을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모노레일 주차장 옆쪽으로 내려오시면 작은 규모의 속리산 자생식물원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깔끔하게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나 무료로 한 번쯤은 둘러볼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 많이들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자생식물원 안에는 물레방아와 작은 연못이 있는데 물속에 물고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옆에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용하니 고즈넉한 느낌입니다만 규모가 작아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솔향공원에 레포츠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리셔도 좋겠습니다.

보은은 국립공원 속리산이 유명하지만 따로 즐길 수 있는 연계된 시설들이 많이 없었는데 최근 많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속리산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솔향공원으로 오셔서 다양한 레포츠 시설들을 이용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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