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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보은맛집 한우이야기에서 한우탕으로 몸보신

by *&^%^&*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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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평에 있는 보은 한우이야기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한우고기와 한우탕 맛집인데요. 주말이 되니 몸도 피곤하고 늘어지길래 가족들과 같이 몸보신 좀 해보자 하고 왔습니다. 한우탕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왠지 기력이 회복되고 좋아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여름에 삼계탕 대신 몸보신하신다고 가끔 한우탕을 드세요.

한우이야기-영업시간-적힌-유리출입문

보은 한우이야기 영업시간입니다. 오후 3시~5시까지는 영업준비시간이라 식사는 불가능합니다만 정육코너에서 고기구매는 가능합니다. 마감시간 전 고기 식사와 일반 식사 손님들의 입장시간이 따로 있으니 체크해 보시고 늦어도 8시 30분까지는 가시는 게 좋습니다.

식당카운터와-그옆-정육코너

보은 한우이야기는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은행)과 한 건물에 있습니다. 1층 카운터 모습인데요. 카운터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정육판매코너가 있고 왼쪽으로는 식당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8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대신 2층은 훨씬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1층에 자리가 꽉 찼을 경우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신 다 드시고 난 후 계산은 1층에서만 가능합니다.

벽에걸린-식당메뉴판

보은 한우이야기 메뉴판입니다. 고기상차림비는 1인 기준 5천 원입니다. 1층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구매 후 드시면 됩니다. 오늘 저는 한우탕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얼른 주문해 보았습니다.

깍두기-김치-뚝배기안에-고기와국물

기본 반찬으로 갓담은 듯한 김치와 새콤한 깍두기가 같이 나옵니다. 사진으론 잘 안 보이지만 인삼과 대추를 넣고 끓여 서 국물색부터 다르고 맛이 굉장히 진합니다.

뚝배기안-고기를-집게로-들어올린-사진

집게로 집은 고기 외에도 국물안에 고기가 굉장히 푸짐하고 당면도 들어있습니다. 살이 적당히 얇고 야들야들한데요. 저는 한우탕을 먹은 뒤로는 갈비탕은 잘 먹지 않습니다. 한우탕에 비해 갈비탕은 고기양도 적고 뼈에서 살을 발라내야 하는 점도 있지만 살짝 질길 때도 있거든요. 한우탕은 만 원이라는 가격을 꽉 채우는 맛과 양입니다.

주차장에-서있는-차4대와-사람한명

보은 한우이야기 주차공간은 상당히 넉넉합니다. 식당 앞 또는 사진의 화살표 따라서 내려가면 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은에 오셔서 가족들과 식사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보은 한우이야기에서 한우탕 한그릇 해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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