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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보은 이평 "하루한상" 하루 한상차림 백반집

by *&^%^&*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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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이평리 샤브나무 식당 자리에 하루한상이라는 백반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하루한상이라는 가게 이름처럼 매일 반찬이 달라지는 하루한상차림 9,000원 메뉴가 있는 곳이에요. 그 외 찌개, 볶음, 백숙, 삼겹살 등 메뉴가 제법 다양했습니다.

 

파란-하늘-아래-간판이-붙은-단층-식당-건물

 

 

 

 

하루한상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5-15

(구 샤브나무 자리)

043-542-1238

영업시간 10:30~21: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정기휴무 매주 토요일

배달가능

 

 

 

 

식물과-의자-테이블이-있는-식당-내부

 

매장은 넓은 편이며 깔끔했습니다.

 

 

 

벽에-걸린-커다란-흰색의-메뉴판
하루한상 메뉴표

 

점심, 저녁 메뉴가 나눠져 있는데 저희가 점심에 갔을 때 쭈삼볶음을 주문하니 가능하더라고요. 미리 예약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하루한상차림은 가격 9천 원으로 매일 달라지는 반찬과 국의 백반 같은 한상차림인가 봐요. 다음에 기회 되면 와서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유리문에-붙은-안내문

 

 

식당 앞 도로는 주차단속 시행 중으로 점심, 저녁 정해진 2시간 외에는 단속이 되니 주차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테이블-위에-여러가지-반찬

 

먼저 밑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사진에 없지만 뒤늦게 주신 꼬마돈가스(?)까지 포함해서 총 9가지 반찬이 나왔어요. 반찬이랑만 먹어도 한 그릇 순삭할 것 같습니다.(제가 반찬 킬러예요.)

 

 

테이블-위에-반찬이-담긴-접시-두개

 

딱 친정엄마 생각나는 반찬들이에요. 저는 두부조림을 맛나게 하기 힘든데 맛있었어요. 양념이 된 고추부각도 시골밥상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테이블-위에-여러가지-반찬

 

향긋한 미나리무침에 감자조림, 과일샐러드 등 정겹고 맛깔스러운 반찬들이에요. 특별하지는 않아도 집에서 이것저것 해 먹기 힘든데 모처럼 엄마 생각나는 반찬들 많이 먹었네요.

 

 

 

젓가락으로-집은-소스-묻은-돈가스-조각

 

뒤늦게 가져다주신 꼬마돈가스는 요거트(?) 같은 드레싱이 뿌려졌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돈가스 소스가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흰색-원형-접시에-담긴-양념된-음식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오늘의 메인반찬 쭈삼볶음이 나왔습니다. 뒤늦게 생각하니 제가 오삼볶음을 쭈삼볶음으로 잘못 주문했더라고요. 일단 시켰으니 맛있게 먹어볼게요.

 

 

 

젓가락으로-집은-양념된-주꾸미

 

크기가 앙증맞은 주꾸미예요. 맛있는 양념인데 아쉽게도 제가 생각한 주꾸미 식감은 아니었습니다. 흔히 먹는 주꾸미가 아닌 부드러운 식감이더라고요. 삼겹살도 대패삼겹살처럼 얇은 편이에요. 

 

그래도 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니 맛있네요.

 

 

 

밥과-국-여러가지-반찬이-놓여진-테이블
밥과-국이-담긴-그릇

 

구수한 된장시래깃국도 곁들여 먹으니 정말 집밥 같은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한 끼 식사로 또는 집밥 생각나시는 분들 드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꾸미 식감은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밥 하기 싫을 때 누가 해주는 집밥이 먹고 싶을 때 또 와보려고 해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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