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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보은 중앙떡볶이 오래된 추억의 분식집

by *&^%^&*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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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은 5일장이 서는 날이라 구경할 겸 나왔다가 보은 중앙 떡볶이 집에 들러서 떡볶이를 포장해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학창 시절에도 다녔던 오래된 추억의 분식집입니다. 한양병원 사거리와 이평 동다리 사이 중간지점에 있는데요. 늘 변함없는 맛과 가격입니다. 최근 가게 옆 시장 주차장이 마련되어 주차도 용이합니다.

보은 중앙떡볶이


보은 중앙 떡볶이 가게는 아마 보은에서 학교를 다닌 분들이라면 다들 아는 분식집입니다. 요즘은 학생들의 간식거리가 다양해졌지만 저희 때만 해도 떡볶이가 최고의 간식이었죠. 지금은 학생들 먹거리도 다양해지고 편의점도 많다 보니 예전보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듯하기도 합니다. 장날이기도 하니 어르신들이 테이블에 많이 앉아들 계셨습니다.

중앙 떡볶이 가게 앞 유리 진열대 안에는 여러 종류의 꽈배기와 튀김, 찐빵이 있습니다. 꽈배기가 1천 원에 3개예요. 크기도 크답니다. 정말 옛날 꽈배기의 맛. 종종 생각이 나는 맛입니다.

보은 중앙 떡볶이 메뉴 가격판입니다. 믿어지시나요? 이 가격... 추억의 제 기억에서 멈춘듯한 가격입니다. 떡볶이 2인분이 요즘 다른 가게 3~4인분 되는 듯합니다. 양도 푸짐하니 인심이 넉넉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호떡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떡볶이와 호떡, 어묵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바로 포장이 바로 가능합니다.

포장해온 중앙 떡볶이입니다. 밀떡인데 길이가 이렇게 길답니다. 살짝 불은 맛인데, 옛날 학교 앞에서 파는 그런 추억의 떡볶이 맛입니다. 가격이 너무 착하다 못해 밑지고 파는 건 아니신지 걱정될 정도네요. 한 자리에서 오래도록 장사를 하시는 사장님 두 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보은 오시면 언제 중앙 떡볶이 들러보세요. 추억의 맛을 느껴보세요. 가격도 맛도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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