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맛집 공주 얼큰이칼국수에서 칼국수 한그릇

안녕하세요? 일요일 점심으로 칼칼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 맛집 보은 공주 얼큰이칼국수에 왔습니다. 보은은 칼국수 가게가 제법 많답니다. 그중에서도 빨갛고 걸쭉한 국물 위에 쑥갓을 올려 먹는 맛이 일품인 얼큰이칼국수가 저는 가끔씩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남편과 같이 점심 한 끼 하러 방문했습니다.

보은 공주얼큰이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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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얼큰이칼국수 보은점

 

보은군 보은읍 보청대로 1900

예약문의 : 043-544-7877 

매주 토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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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공주 얼큰이칼국수의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매주 토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사진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 가게 옆이나 뒤쪽 도로 한쪽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인도가 넓은데 예전에는 이쪽에도 주차를 많이들 하셨지만 현재는 인도 위 상시 단속 중이라는 안내문구가 보이네요. 인도 위에 주차는 삼가 주셔야겠습니다.

 

보은 공주얼큰이칼국수 메뉴판

 

보은 공주 얼큰이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칼국수 외에도 주꾸미, 족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요. 저희는 얼큰이로 시켰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입식테이블이 2개, 나머지는 모두 좌식 테이블입니다. 저희는 입식테이블에 앉았고 첫 손님이었는데 조금 기다리자 예약 손님부터 시작해 금세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짧게 잘려 나온 쑥갓과 기본 반찬들입니다. 배추 겉절이는 심심하게 무쳐졌고 시원한 동치미도 나왔습니다. 동치미는 남편 입에 맞지 않았나 봐요. 살짝 쿰쿰한 맛인데 전 시원한 맛으로 다 먹어버렸습니다. 밑반찬 맛이 조금 아쉽네요.

 

 

주문한 얼큰이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빨간 국물이 식욕을 돋우네요. 김가루 위에 쑥갓을 올려서 같이 먹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쑥갓을 좋아해서 많이 올려먹는 편인데 쑥갓 양이 많아서 좋습니다.

 

 

면은 부드럽고 국물은 걸쭉하고 칼칼해서 딱 좋았습니다. 얼큰이지만 많이 매운 편은 아닙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칼칼하게 느껴졌고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양도 적당히 넉넉한 편이라 한 끼 식사로 좋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늘 많은 편이고 직장인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언제 시간 되시면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