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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육아

청주 모범상사 어린이 자전거 구입하고 대산보리밥 먹는 평범한 일상

by *&^%^&*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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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가 갖고 싶다는 둘째 아이. 첫째 아이에 이어서 청주 분평동에 위치한 알톤스포츠 모범상사에서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지난번 남편과 먹었던 대산보리밥집이 좋았어서 오늘은 애들과 같이 먹어보려고 해요. 짧지만 소소했던 일상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알톤스포츠 모범상사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030
043-288-6737
매일 09:30~20:30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가게 앞 주차가능




 

 

 

민트색-자전거-한대

 

아이가 직접 고른 민트색 자전거. 2학년이라 보조바퀴 없는 일반 자전거로 처음엔 추천을 해주셨는데 가격대가 첫째 아이 살 때보다 많이 올라서 잠시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저렴한 가격대에 자전거로 보여주신 게 이 제품입니다. 일단 색상, 디자인은 무척 맘에 들어요.

 

 

 

갈색-자전거-손잡이

 

아직 어린 저학년이기에 일자 손잡이 보다 안쪽으로 되어 있어 더 잡기 편할 것 같아 보이네요.

 

이 제품은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또한 안장뿐 아니라 손잡이 쪽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엄마인 저도 같이 탈 수 있다고 하시네요. 가끔 제가 이용하기도 하고 탈 때는 뒤에 둘째를 태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주니어, 여성용으로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요. 사이즈 크지 않고 디자인도 예쁘고 접이식이라 좋습니다.

(바구니를 따로 구매해 장착할 수도 있어요.)

 

 

 

 

민트색-자전거-뒷바퀴

 

저학년이고 배우는 단계라면 기어는 뒤에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사장님. 늘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좋습니다. 기어 올리고 내리는 방법도 직접 보여주시며 설명해 주셨어요.

 

보조바퀴가 필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없는 상태로 배워보고 필요하면 추가로 달 수 있으니 먼저 구매하지는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이가 금방 배울 수 있다고 하셔서 우선 구매는 보류했습니다.

 

 

 

 

민트색-자전거의-갈색-안장

 

안장 색깔도 너무 예뻐요. 뒤에 안장도 있어서 딸을 태우고 같이 탈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손에-들고-있는-검정색-랜턴

 

사장님께서 자전거에 달 수 있는 미니 랜턴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자전거 고르고 구매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헬멧은 오빠가 안 쓰는 헬멧을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이제 점심 먹으러 대산보리밥집으로 출발합니다.

 

 

 

 

테이블-위에-여러가지-음식들

 

아이들 챙기랴 저희 밥 먹으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푸짐하고 맛나요. 조금 여유 있게 먹고 싶은데 오늘도 역시 실패.

 

 

 

고르곤졸라-피자-한판

 

아주 얇은 고르곤졸라 피자. 얇아서 바삭하니 아이들이 오히려 좋아했던 피자예요. 아이들이라 그냥 쌀밥도 주셨는데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 요 녀석들.

 

 

 

생선구이와-고추그릇에-담긴-비빔밥

 

결국 아이들은 피자와 수육만 조금 먹고 나머지는 저희들이 처리하느라 오늘도 엄마아빠 뱃살만 늘었네요. 나오면서 슬러시와 뻥튀기를 가져와 차 안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우리 네 식구 소소한 일상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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