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월남쌈을 해 먹다 보니 칠리소스가 필수인데 저는 그동안 오뚜기 스위트 칠리소스를 계속 이용해 왔습니다. 소스가 떨어져 구매하려고 마트에 가서 찾아보니 오뚜기 칠리소스가 보이지 않는 거예요. 보니까 오뚜기 칠리소스 용기가 리뉴얼되었더라고요.
사진의 오른쪽이 기존 오뚜기 스위트 칠리소스 제품(280g)입니다.
왼쪽이 새로 리뉴얼된 오뚜기 스위트 칠리소스로 포장용기가 새롭게 달라졌고 용량이 350g으로 70g 더 늘었어요.
납작한 형태의 기존 제품보다 둥근 형태의 조금 더 단단한 재질의 용기로 만들어졌어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요.
바이오페트 용기로 탄소배출량 20% 감소효과 및 30%의 식물 유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분리수거하려면 포장 스티커 라벨을 떼야하는데 어떤 제품들은 제거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이라 병에서 잘 떼어지게 만들었다고 하니, 잘 제거해서 분리수거해야겠습니다.
기존제품 대비 용량이 늘어나고 바이오페트로 포장용기가 바뀌었을 뿐 들어간 원료는 같습니다. 하나의 차이라면 엔쵸비추출물과 멸치액젓의 차이인데 둘 다 멸치를 이용하니 비슷한 맛을 내리라 생각됩니다.
잘 떼어지는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사용과 식물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탄소배출량 감소효과까지 있는 포장용기로 새로워진 오뚜기 스위트 칠리소스 제품입니다.
완전히 자연 생분해되는 용기는 아니지만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고민을 조금 엿볼 수 있는 제품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자연과 친화적인 포장용기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새우튀김, 치킨, 햄, 월남쌈 등 다양한 요리에 필요한 칠리소스 필요하실 때 오뚜기 제품 이용해 보세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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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위트 칠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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