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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영덕 바닷가씨엔스파 펜션 403호 1박 후기(오션뷰,스파,개별바베큐)

by *&^%^&*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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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루 전 예약하려니 웬만한 곳은 예약이 다 되어 있는 상태라 겨우 찾다가 발견한 영덕 바닷가씨엔스파 펜션에 자리가 남아서 예약하고 바로 다음날 출발했습니다. 짧은 1박이었지만 저희가 묵었던 403호와 펜션의 장단점에 대해서 짧게나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영덕 바닷가씨엔가족오션뷰스파펜션
(이름이 길어요.)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4106
문의 070-4364-9427
입실 15시 / 퇴실 11시


# 스파, 개별바베큐, 오션뷰(일출), 얼음정수기, 바로 앞 바닷가
건물 연식에 비해 깔끔
웬만한 건 다 갖춰져 있어 편리함.




 

 

 

아일랜드-식탁과-벽걸이-티비-소파가-있는-거실-모습

 

문 열고 현관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제법 긴 ㄷ자 모양의 주방과 거실 모습입니다. 403으로 예약했지만 올라가 보니 503호라고 쓰여있었어요. 

 

 

 

변기와-거울이-있는-욕실-내부

 

바로 왼쪽에 화장실. 깨끗한 편입니다. (바디워시, 샴푸 있음) 사진보다는 낡은 느낌이지만 이용하는데 불편은 없었어요. 다만 바닥이 물이 있으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침대-옆-화장대와-거울

 

안쪽 침대방에는 세면대가 따로 있고 그 옆에 화장대가 있어요. 치약, 비누, 드라이기, 빗 등이 있습니다. 침대에 베개는 너무 높고 땡땡해서 따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에어컨은 침실, 거실에 각 1대씩 있어요. 그리고 방바닥은 아주 따뜻해요.

 

 

 

나무-계단과-뚜껑이-덮여-있는-욕조
사각형-대형-욕조

 

침실 옆에 유리문을 열면 큰 스파욕조가 있어요. 성인 2명과 아이 2명이 이용하기 딱 좋을 사이즈예요. 입실시간에 맞게 미리 따뜻한 물이 받아져 있고 덮개만 덮여 있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겨울에는 습기가 차고 창이 깨끗한 편이 아니라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이용시간 및 주의사항은 유리문에 붙어있은 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창문-밖으로-바다가-보이는-소파가-있는-거실

 

거실에서도 이렇게 탁 트인 오션뷰를 볼 수 있으며 발코니에서 개별바베큐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바베큐 이용은 2만 원. 저희는 포장음식을 먹어서 따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용해도 많이 추웠을 것 같더라고요.

 

 

 

주방과-아일랜드-식탁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각종 냄비, 그릇, 컵(와인잔, 맥주잔) 등과 와인&병따개도 있어서 사실 웬만한 건 거의 다 있어서 편리해요.

 

 

 

 

복도에-세워져-있는-검정색-큰-정수기

 

복도에는 얼음정수기도 있어서 정말 잘 사용을 했습니다. 정수기도 씨엔스파의 장점 중 하나.

 

 

 

나무-테이블과-바닷가-모습

 

여기 영덕 씨엔스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 오션뷰가 아닐까 싶어요. 정말 코앞이 바다라 실컷 감상할 수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여름에 바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 위치적인 면에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1층에서는 낚시도 하시더라고요.

 

 

 

 

바닷가-일출

 

다음 날 오전 이런 멋진 일출모습을 펜션 안에서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분이 상쾌하더라고요.

 

 

 

나의 영덕 씨엔스파 후기

 

#이용객실 -403호 블랙그라마

#애완동물 입실불가

 

장점 - 오션뷰(일출 볼 수 있음)

          개별바베큐

          바로 바닷가(해수욕장)

          여름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음

          웬만한 건 다 갖춰져 있어 편리함

          도보 이용가능 이마트 24 편의점

 

단점 - 방음 약함

          침대 베개 너무 높음

          주변 도보로 이용가능한 식당 많이 없음.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고 급하게 예약하고 간 곳이었지만 낡은 외관에 비해서는 비교적 시설이 깨끗하고 세면도구, 주방식기류 등은 잘 갖춰져 있어서 따로 많이 챙겨 오지 않아도 편하게 이용했던 것 같아요.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없으니 포장을 해 오시거나 바베큐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배달은 치킨정도만 가능하다고 하셨고 펜션 안에 치킨전단지가 있으니 사장님께 문의해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크게 기대 없이 오신다면 오션뷰, 스파, 개별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바닷가 산책과 펜션 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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