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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대전 수통골맛집 "수통골능이버섯백숙" 먹고 탐방로 걷기

by *&^%^&*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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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야외로 드라이브 겸 산책도 하기 위해 대전 수통골로 출발했습니다. 대전 수통골 맛집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에서 수통골능이버섯백숙에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 후 수통골 탐방로 걷기에도 딱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유리창-있는-건물에-여러개의-간판들
수통골능이버섯백숙 3층

 

 

 

 

수통골능이버섯백숙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 17 3층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9:3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4시 30분

주차 건물 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동그란-냄비에-능이버섯-부추가-올려진-오리백숙
능이버섯오리백숙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 비주얼부터 군침이 돕니다. 능이버섯이 작게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큼직하게 찢어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동그란-냄비에-능이버섯-부추가-올려진-오리백숙
능이버섯오리백숙

대파와 부추가 많이 올라가 있고 견과류도 올려져 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네요.

테이블-위에-하얀-사각접시에-담긴-여러가지-밑반찬들

밑반찬도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서 부모님이나 어르신들 모시고 오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자청이 들어간 동치미 국물도 특색 있었습니다.

하얀-사각접시에-담긴-상추-무침

요 상추겉절이가 맛있었습니다. 콩가루가 들어갔는지 고소하니 일반 상추겉절이와 조금 다른데 맛있어서 또 리필해서 먹었네요.

동그란-흰-접시에-오리고기와-부추

능이버섯과 오리고기 부추의 조합! 정말 건강한 몸보신 한 끼 식사입니다. 국물도 진하고 깔끔하니 먹기 좋았네요. 부추가 질겨질 줄 알았는데 연해서 좋았고요. 그래서 부추 리필을 요청했더니 야채는 추가금액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몰랐다고 하니 그냥 주시더라고요.

 

육수도 리필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손에-든-동그란-유리잔안의-갈색음료
720

능이주를 판매하시길래 한 병 주문해 같이 마셔봤습니다. 은은하니 약주 같았어요.

동그란-냄비-안에 국물과-밥

다 먹은 뒤 찹쌀밥을 넣어 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날은 주말 점심이라 건물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까지 만차라 주변 도로가에 주차를 했고요. 창가 자리에 앉으려면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친절한 직원분들 덕에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탐방로-글자와-숲길

배부르게 오리백숙을 먹고 이제 수통골 탐방로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산책로-데크옆-계곡물과-암석

한참 걷다 보니 작은 폭포가 나왔는데 비가 안 와서 인지 물도 많이 마르고 녹조가 껴 있었습니다. 다음에 멋진 모습을 보고 싶네요.

숲과-나무-사이-호수

수통골 행복 탐방로는 나무 그늘이 있어 걷기 좋았는데 이 날따라 바람도 없이 기온이 높아 많이 더웠습니다.

나무에-쓰여진-국립공원-팻말과-회색-기념석

수통골은 처음 와보게 되었는데 주변에 오리백숙 가게가 꽤 많이 보였습니다. 누룽지백숙과는 다른 매력의 수통골능이버섯오리백숙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몸보신 제대로 했습니다. 수통골 탐방로 산책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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