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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공림사 출발 속리산 도명산 등산코스 낙영산 추천

by *&^%^&*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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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 사담계곡 근처에 공림사라는 멋진 산세를 가진 절이 있습니다. 공림사에서 출발하면 도명산과 낙영산까지 연계해 비교적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등산코스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괴산 도명산은 공림사 출발 2.7km로 대략 왕복 3시간(휴식시간 제외) 가벼운 당일 산행으로 추천드립니다.

절-일주문

낙영산 공림사 일주문입니다. 외부차량 금지라고 쓰여있어 저는 일주문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공림사 절까지 5분 정도 걸어 올라갔는데 절 안에 대형, 소형 주차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오시려는 분들은 참고해서 일주문을 지나 공림사 절까지 올라가시면 됩니다.


 

공림사(절, 사찰)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공림길 104


산-아래-주차장

공림사 올라가는 길 좌, 우에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낙영산-기념석
겨울-연못-풍경

절 아래쪽 연못이 있는데 겨울이라 풍경이 아쉽지만 그래도 산세가 너무 멋졌습니다. 여름에 오면 연꽃도 많이 피어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공림사-사찰-앞-큰나무

오래된 큰 나무들이 아주 멋졌습니다. 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는데 조만간 다시 와 볼 생각입니다. 나뭇잎이 푸르게 우거진 여름이면 좋겠네요.

시멘트-오르막길-옆-공중화장실

등산로 초입길 들머리에 공중화장실이 있으나 동절기로 폐쇄 중이었습니다. 이 외에 따로 화장실은 없었습니다.

나뭇잎-떨어진-돌-많은-등산로

초반부는 완만하지만 돌이 많았습니다.

겨울-등산-계단로

점점 더 가파른 계단이 나옵니다.

낙엽-떨어진-오르막길

낙영산 도명산 갈림길 고개까지 돌, 흙, 나뭇잎이 많은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하산 시에는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등산-이정표

도명산, 낙영산 갈림길(해발 587m)에서 0.5km만 더 오르면 낙영산입니다. 낙영산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도명산-공림사로 코스로 대부분 많이 가시더라고요. 저희는 낙영산은 오르지 않고 도명산만 오를 계획이라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하얀-눈과-낙엽이-쌓인-산속-길

갈림길에서 도명산 방향으로 가려면 이런 눈과 나뭇잎이 많은 내리막길로 이어집니다.

거대한-바위-아래-나무지지대

걷다 보니 이렇게 큰 바위가 보입니다. 세워진 나무가 마치 돌을 지지해주는 듯이 보여 재미있습니다.

등산-이정표와-소나무

도명산 정상까지 0.6km 남은 지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 줍니다. 

소나무와-산-풍경

조금만 더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탁 트인 멋진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힘들게 올라왔던 게 한순간에 해소가 됩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겨울이라 그런지 몰라도 주변 풍경이 저에게는 다소 무미건조했었는데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산속-등산-계단로

마지막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가파르게 있습니다. 계단 하나하나씩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올라가 봅니다.

소나무와-산-풍경

정상으로 가기 전 바위 위에서 한 컷 찍어 봅니다. 가슴이 후련해지네요.

도명산-정상석

드디어 도명산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해발 643m 속리산 국립공원 도명산의 정상석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까지 즐거웠습니다.

도명산-안내판

도명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낙영산부터 묘봉, 상학봉, 조봉산 등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늘과-산과-소나무
하느로가-산과-소나무

집에서 싸온 간단한 간식거리로 요기를 한 뒤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추위도 풀려 이날은 등산하기에 너무 좋았던 날씨였습니다.

거대한-암석
도명산 마애삼존불상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괴산 도명산 마애 삼존불상이 새겨져 있는 큰 바위가 있습니다. 너무 멋진 바위가 있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괴산 도명산 등산코스로 저는 공림사-도명산 정상-공림사로 다시 되돌아오는 가벼운 산행을 선택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도명산 2코스인 화양탐방지원센터 쪽으로 다시 올라봐야겠습니다.

 

저처럼 등산을 가끔씩 즐기거나 너무 힘들지 않은 코스를 원하신다면 도명산 공림사(낙영산) 출발 등산코스 추천드립니다. 안전한 등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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